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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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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외국인 선수 아이재아 힉스(29·202㎝)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힉스는 2017~2018시즌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에서 정규리그 21경기에 출전해 평균 4.4점,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BL에서는 2020~2021시즌과 2021~2022시즌 서울 삼성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대구 한국가스공사 유니폼을 입었지만, KBL 컵대회 첫 경기에서 왼쪽 아킬레스건을 다쳐 팀을 떠났다.

KBL 성적은 78경기에 나서 평균 17.5점, 7.4리바운드다.

SK는 "힉스가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회복해 계약했다"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상황에서 팀 내 역할에 대해 충분히 구단과 공감을 이뤘고, 자밀 워니와 공존에 대해서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SK는 워니와 힉스로 2024~2025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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