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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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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에 설욕전을 펼쳤다.

두산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는 7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쳐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4월10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후 무려 71일 만에 2승째(2패)를 수확했다. 시즌 평균자책점 역시 4.01에서 3.53으로 끌어내렸다.

알칸타라의 NC전 선발승은 2020년 9월15일 이후 약 3년 9개월만이다.

두산 타선에서는 정수빈이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고, 헨리 라모스는 3타수 1안타 1타점, 김기연은 3타수 1안타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패배를 만회한 두산은 시즌 42승 2무 32패를 기록했다.

NC(35승 2무 36패)는 여전히 6위에 머물렀다.

NC 선발투수 7이닝 4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선방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5패째(5승)를 당했다. 최근 두산전 3연패를 기록했다.


손아섭은 KBO리그 역대 최다 안타(2505안타) 신기록을 수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두산은 선취점을 뽑았다. 3회말 김기연의 안타와 정수빈의 2루타, 허경민의 몸에 맞는 볼로 1사 만루를 만든 후 헨리 라모스가 7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김재환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알칸타라의 역투에 막혀 무득점에 그쳤던 NC는 6회초 2사 후 손아섭의 안타와 박건우의 2루타로 2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맷 데이비슨이 삼진으로 물러나 추격에 실패했다.

두산은 리드를 지키기 위해 8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했다.

김강률(⅔이닝 무실점)과 이병헌(⅓이닝 무실점)이 8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마무리 김택연은 9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시즌 6세이브(2승 4홀드)를 기록했다.

NC는 4안타의 빈공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박건우가 2루타 2개를 날리며 분전했지만, 후속 타선이 터지지 않아 무릎을 꿇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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