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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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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내년 시즌 운영 예정인 피치클록(투구 시간 제한) 규정을 정밀하게 설계하기 위해 야구계 각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KBO는 "지난 8일 개최된 3차 피치클록 TF 회의에서 KBO리그 맞춤형 ‘K-피치클록’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감독, 코치, 선수 등 리그 구성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3차 회의에는 2차 회의에 참석했던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장동철 사무총장과 MBC스포츠플러스 김태원 CP가 참석해 현장과 중계방송사의 의견을 전달했다.

허구연 KBO 총재, 박근찬 사무총장, 담당부서 임직원, 운영대행사와 함께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 김시진 경기운영위원장, 오석환 심판위원장, 이종훈 기록위원장, 정민철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겸 KBO 전력강화위원회 위원도 각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대화를 주고받았다.

피치클록 TF는 KBO리그 맞춤형 ‘K-피치클록’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투구 간 시간, 타석 간 시간, 투수판 이탈(견제) 횟수 등을 KBO리그에 가장 적합한 시간과 횟수로 규정을 정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에 따라 피치클록을 운영 중인 메이저리그(MLB), 대만프로야구(CPBL) 등의 국외 리그와 시범 운영 중인 KBO리그의 각종 데이터 정밀 분석을 실시한다.

KBO리그 감독, 코치, 선수 등 구성원들의 종합적인 의견을 모아 규정을 설계하고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며, 8월 중 각 팀 감독, 코치, 선수들을 대상으로 피치클록 규정 설계를 위한 설문 조사도 시행한다.

이날 함께 진행된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운영 현황 회의에서는 판정 과정을 3D로 구현해 제공 중인 서비스의 확대 방안, ABS의 신뢰도와 투구 추적 성공률 향상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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