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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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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호주 교포 대니 리가 LIV골프 안달루시아 대회 1라운드에서 2위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대니 리는 13일(한국시각) 스페인 소토그란데의 레알 클럽 발데마라(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대니 리는 5언더파 66타를 치며 단독 선두를 기록한 딘 버미스터(남아프리카공화국)에 1타 뒤진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투산 대회 우승 이후 계속해서 중위권에 머물던 대니 리는 대회 첫날 상위권에 자리하며 2승을 향한 초석을 다졌다.

한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안방에서 열린 경기에서 2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반면 욘 람(스페인)은 2오버파 73타를 기록, 앤서니 김, 케빈 나(이상 미국) 등과 나란히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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