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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 오픈'(총상금 175만 달러·약 24억2000만원) 최종 라운드 선전에도 아쉽게 우승컵을 놓쳤다.

유해란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로써 유해란은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작성하며 대회 최종 2위를 기록했다. 우승을 차지한 짠네티 완나센(태국)과의 차이는 단 한 타 차다.

전날 3라운드에서도 6언더파 65타를 치며 공동 5위에서 단독 2위로 뛰어오른 유해란은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을 노렸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지난 시즌 LPGA 투어 신인왕 유해란은 지난해 10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약 9개월 만에 개인 통산 2승에 도전했으나,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이날 4라운드에 나선 유해란은 선두 완나센이 10번 홀과 13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할 때, 10, 12, 14, 그리고 15번 홀까지 버디를 잡아내며 결국 동점을 이뤄냈다.

하지만 이어진 16번 홀에서 뼈아픈 보기를 범하며 완나센에 한 타 차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이날 준우승을 차지한 유해란은 시즌 7번째 톱10에 등극함과 동시에, 이번 시즌 최고 순위를 기록하게 됐다.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 4월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세운 3위였다.

경기 후 유해란은 "연장전까지 끌고 가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이전까지 최고 순위는 3위였는데 이번에 2위를 했으니 다음에는 우승이다"라며 다음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우승을 차지한 완나센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20언더파 264타로 유해란을 한 타 차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유해란과 함께 출전한 최혜진은 1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시작했으나, 이날 버디 3개에 보기 2개를 작성, 1언더파 70타로 최종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해 공동 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9언더파 275타를 쓴 전지원은 공동 13위, 8언더파 276타를 작성한 장효준은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린 그랜트(스웨덴)는 14언더파 270타로 쑤치아 쳉(대만)과 함께 유해란에 이어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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