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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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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벤 라이블리(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재회해 안타를 쳤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와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2경기 연속 안타를 치면서 시즌 타율은 0.224에서 0.225로 조금 올랐다.

이날 상대 선발 투수로 KBO리그에서 만났던 벤 라이블리와 마주했다. 라이블리는 2019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며 통산 36경기 10승 12패 평균자책점 4.14의 성적을 남겼다.

김하성은 KBO리그 시절 라이블리를 상대로 타율 0.125(8타수 1안타)로 약했다.

빅리그에서는 달랐다. 김하성은 이날 0-0으로 맞선 2회 2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초구와 2구째를 모두 지켜보고 2스트라이크에 몰렸지만, 풀카운트로 승부를 끌고가 라이블리의 8구째 바깥쪽 싱커를 공략해냈다.

1루를 밟은 뒤엔 2루를 훔쳐 시즌 19호 도루를 신고했다.

이어 후속 타자 카일 히가시오카의 좌익수 방면 2루타에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추가 안타를 때려내진 못했다. 4회 2사 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7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구원 투수 닉 샌들린에게 삼진을 당했다. 8회 2사 만루 찬스에서는 케이드 스미스를 상대해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2회 2점을 먼저 얻어낸 샌디에이고는 리드를 끝까지 지켜 2-1로 클리블랜드를 눌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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