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2
  • 0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KIA 타이거즈의 연승 행진을 가로막았다.

NC는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와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KIA전 8연패 사슬을 끊고 5할 승률에 복귀한 NC(46승 2무 46패)는 순위를 7위에서 6위로 끌어올렸다.

반면 9연승 고지를 밟는 데 실패한 1위 KIA(59승 2무 36패)는 다음 경기에서 60승 선착을 노리게 됐다.

NC 외국인 에이스 카일 하트의 쾌투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6회(4피안타 6탈삼진)까지 2점만 내주며 시즌 9승째(2패)를 수확했다. 리그 다승 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타선에서는 권희동(3타수 1안타 1득점)이 돋보였다. 홀로 3타점을 쓸어 담으며 KIA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KIA 선발 김도현(2승 4패 4홀드)은 1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6사사구 6실점(4자책) 난조를 보이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NC가 1회초부터 대량 득점을 올렸다.

박시원의 볼넷, 도태훈의 우전 안타, 박건우의 볼넷에 이어 맷 데이비슨도 볼넷을 골라내 밀어내기 득점을 획득했다. 계속된 만루 기회에서는 권희동이 2타점 2루타를 날렸고, 김휘집은 1타점 안타를 뽑아냈다.

4-0으로 치고 나간 NC는 무사 만루에서 서호철과 김형준이 연달아 땅볼을 쳐 2점을 추가했다.

잠잠하던 KIA는 5회말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선두타자 박찬호가 중전 안타를 뽑아낸 후 김도영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추격의 투런 아치를 그렸다. 2경기 만에 폭발한 시즌 26호 홈런이다.

하지만 NC가 추가점을 생산했다.

6회초 1사에서 도태훈의 안타, 박건우와 데이비슨의 볼넷을 엮어 만루 찬스를 맞이했고, 권희동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쳤다.

8회말 KIA가 다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원준이 2루타를 작렬하며 득점권에 위치한 후 변우혁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후 1사 만루에서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외야 우측으로 타구를 날려 3루 주자 변우혁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러나 2사 1, 2루에서 이창진이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7-4로 리드한 NC는 9회말 마무리 투수 이용찬을 내세웠다. 이용찬은 김도영에 안타, 나성범에 볼넷을 헌납해 무사 1, 2루에 몰렸지만, 나머지 세 타자에게 출루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시즌 16세이브째를 챙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