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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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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시스] 김진엽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전 세계 난민들을 대표하는 난민 대표팀이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기가 아닌 자체 엠블럼을 사용한다.

파리올림픽은 26일(현지시각) 역사상 최초로 경기장이 아닌 야외에서 개회식을 진행한다. 개최도시인 파리의 상징과도 같은 센강에서 각국 선수들이 수상 행진을 한다.

제1회 올림픽 개최국인 그리스가 가장 먼저 들어오고, 그 다음으로 난민팀이 두 번째로 입장한다.

최초로 야외에서 개회식이 열리는 것뿐 아니라, 이 난민팀이 처음으로 자체 엠블럼을 사용한다.

지금까지 난민팀은 올림픽 엠블럼이 박힌 올림픽기를 들고 개회식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이번 대회부터는 하트가 있는 자체 엠블럼이 박힌 깃발을 든다.

난민 선수단의 알리 자다 단장은 올림픽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들은 특정 국가를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난민팀을 대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만의 엠블럼을 갖는 건 소속감을 만들고, 우리의 경험을 공유하는 1억명 이상의 난민 인구를 대표할 수 있는 힘을 부여한다"며 "이 엠블럼이 달린 유니폼을 자랑스럽게 입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난민팀이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2021년 열린 2020 도쿄 대회 이후 3번째다.

이번 대회에는 36명의 선수들이 12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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