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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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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이번에는 아르헨티나 국기 대신 중국 오성홍기를 화면에 띄우는 실수를 저질러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의 수영 선수 마카레나 세바요스는 이날 여성 평영 100m 8강 경기에 참여하기 위해 입장했다. 이때 세바요스 선수 뒤 화면에는 아르헨티나 국기가 아닌 중국 국기가 띄워졌다.

세바요스 선수는 오성홍기를 보고 믿을 수 없다는 듯이 2번이나 다시 쳐다보면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으려는 듯 웃으면서 입장했다.

당시 생중계를 하던 아르헨티나 곤살로 보나데오 캐스터는 "아르헨티나 국기가 아닌 중국 국기라니 믿을 수가 없다"며 "이번 경기에는 중국 선수가 출전도 하지 않는데 이런 실수가 났다"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대다수 아르헨티나 누리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기 색깔이나 국가 이름이 전혀 다른 중국과 국기를 혼동했는지 모르겠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일부 아르헨티나 누리꾼들은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일부러 그런 것 같다"라면서 '음모론'을 펼치기도 했다.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가 프랑스를 물리치고 우승했고, 최근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코파 아메리카 우승 후 프랑스를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노래를 불러서 프랑스와의 관계가 좋지 않아 프랑스가 복수하려 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7일 열린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이 입장할 때 장내 아나운서는 불어와 영어로 북한의 국명을 외쳤다. 북한이 등장할 때도 북한을 소개하면서, 결과적으로 북한이 두 차례 소개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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