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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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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시스]안경남 기자 = '천재 사수'로 떠오른 반효진(16·대구체고)이 올림픽 역사에 남을 기록을 세웠다.

반효진은 지난 29일(현지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 결선에서 황위팅(중국)과 슛오프 접전 끝에 금메달을 땄다.

16세10개월18일의 나이로 올림픽 금메달은 목에 건 반효진은 대한민국 하계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이자, 대한민국 하계올림픽 최연소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대한사격연맹에 따르면 반효진은 역대 여자 사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중 최연소인 것으로 확인됐다.

종전 최연소 여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는 1996 애틀랜타 대회 여자 더블트랩에서 17세13일로 우승한 킴 로드(미국)였다.

역대 올림픽 사격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톱10에는 반효진을 비롯해 1992 바르셀로나 대회 여자 공기소총 당시 '18세' 여갑순이 4위, 이번 대회 공기권총 10m 여자 개인전 금메달 '19세' 오예진(IBK기업은행)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녀 통틀어서는 하루 차이로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를 놓쳤다.

1992 바르셀로나 대회 남자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딴 칸스탄트신 루카스치크(벨라루스)가 16세10개월17일이었다.

참고로 동계올림픽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는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 출전한 김윤미다.

당시 중학교 1학년이었던 김윤미는 13세2개월 15일의 나이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현재는 국제빙상연맹(ISU)이 올림픽 출전 최소 연령을 17세로 높여 김윤미를 넘진 못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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