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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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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중국이 올림픽 남자 혼계영에서 독주하던 미국을 막아섰다.

쉬자위, 친하이양, 쑨자쥔, 판잔러로 구성된 중국은 5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혼계영 400m 결승에서 3분27초46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쳐 우승했다.

라이언 머피, 닉 핑크, 케일럽 드레슬, 헌터 암스트롱이 나선 미국은 3분28초01초를 기록, 중국에 0.55초 뒤져 은메달을 가져갔다.

그야말로 대이변이다.

미국은 이 종목에서 '최강' 팀으로 군림해왔다.

남자 혼계영 400m가 도입된 1960 로마 대회 이후 미국이 금메달을 놓친 건 올림픽에 불참했던 1980 모스크바 대회 뿐이었다.

로마 대회부터 1976 몬트리올 대회까지 이 종목 5연패를 일궜고, 올림픽에 복귀한 1984 로스앤젤레스 대회부터 2020 도쿄 대회까지 10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당연히 미국이 가장 강력한 우승팀으로 꼽혔다.

그러나 중국에 막혀 11연패의 꿈이 좌절됐다.

막판 100m에서 승부가 갈렸다.

중국의 마지막 자유형 영자였던 핀잔러는 프랑스,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출발했다. 자신의 첫 50m 구간을 21초57로 주파한 그는 마지막 레이스에서 2위로 올라선 미국 암스트롱을 제치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판잔러는 100m 기록으로 45초92를 기록,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암스트롱의 100m 기록은 47초19였다.

프랑스는 3분28초38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프랑스의 슈퍼스타 레옹 마르샹은 개인전 4관왕에 이어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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