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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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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미국의 샘 왓슨이 2024 파리 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스피드 예선전에서 자신의 세계 신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왓슨은 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르 부르제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스피드 엘리미네이션 예선전에서 4.75초의 기록으로 정상에 오르며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오전 대회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스피드 시드 예선전에서는 인도네시아의 레오나르도 베드리크가 4.79초의 기록으로 1위를 했다. 지난 4월 왓슨이 세운 세계 신기록과 동일한 기록이었다.

왓슨이 이보다 0.04초 빠르게 암벽을 등반하며 자신의 세계 신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이로써 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클라이머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종목은 약 5초면 승부가 가려진다. 때문에 힘과 유연성, 순발력, 판단력이 필요하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왓슨이 암벽을 타고 올라가는 대신 보드에 앉아서 패턴 인식 훈련을 한다"고 보도했다.

왓슨은 중력을 거스르는 비결로 체스 게임을 꼽았다. 체스 게임을 통해 패턴을 파악하고 순식간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정신을 단련한다.

그는 "체스 게임을 할 때는 정말 직관에 의존하게 된다"며 "어떻게 하면 실수하지 않고 최선의 수를 두거나 최선의 수에 가까운 수를 둘 수 있을까" 고민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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