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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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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축구 결승전에서 세계 최강 미국과 브라질이 맞붙는다.

브라질은 7일(한국시각) 오전 4시 프랑스 마르세유의 오랑주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여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스페인에 4-2 승리를 거뒀다.

앞서 리옹에서 열린 4강전에선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미국이 독일에 1-0으로 승리하며 결승전 대진이 완성됐다.


브라질 여자 축구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위로, 남자 축구만큼은 아니지만 세계적인 강팀으로 평가받는 팀이다.

지난 2007년 FIFA 중국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남미 국가들끼리 겨루는 '코파아메리카'에선 무려 8차례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림픽에선 지난 2004년 아테네와 2008년 베이징에서 2회 연속 은메달을 목에 건 경험이 있다.

브라질이 이번 파리에서 우승할 경우 브라질 여자 축구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게 된다.


반면 미국은 명실상부한 여자 축구 세계 최강 국가다.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이기도 하다.

미국은 FIFA 월드컵 우승컵을 무려 4차례(1991, 1999, 2015, 2019)나 들어 올린 것은 물론, 올림픽 금메달도 4번(1996, 2004, 2008, 2012)이나 목에 걸었다.

특히 2004년, 2008년엔 결승전에서 브라질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만약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브라질이 미국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무려 16년 만에 설욕에 성공하게 된다.

미국과 브라질의 파리올림픽 여자 축구 결승전은 오는 11일 자정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다.


이날 미국은 연장 전반 5분 소피아 스미스의 결승골을 통해 독일에 겨우 승리를 거뒀다.

반면 뒤이어 열린 브라질과 스페인의 경기에선 난타전이 펼쳐졌다.

스페인은 전반 6분 이레네 파레데스의 자책골로 0-1 리드를 빼앗긴 뒤, 전반 49분 가비 포르틸류에게도 골을 허용하며 뒤처졌다.

브라질은 이어 후반 27분 아드리아나의 골로 3-0까지 점수를 벌렸으나, 두다 삼파이오의 자책골로 한 점을 내줬다.

이어 두 팀은 후반 46분 케롤린의 쐐기골과 후반 57분 살마 파라유엘로의 만회골을 주고받으며 4-2로 경기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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