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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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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복싱에 출전해 성별 논란에 휩싸인 이마네 칼리프(26·알제리)가 결승에 진출했다.

7일(한국시각)칼리프는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66㎏급 준결승전에서 잔자엠 수완나펭(태국)에게 5-0(30-27, 30-26, 30-27, 30-27, 30-27)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심판 전원일치 결과였다.

칼리프는 린위팅(대만)과 함께 이번 대회 성별 논란을 불러온 선수다. 칼리프는 경기 내내 압도적인 힘과 기량으로 상대를 밀어붙였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두 선수의 염색체가 'XY'인 어떠한 증거도 없고 이들은 '여성 선수'라며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했다. IOC는 "모든 사람은 차별 없이 운동할 권리가 있다"며 "경기 중 자격 규정이 변경돼서는 안 된다"고 했다.

반면 IOC로부터 올림픽 퇴출 처분을 받은 국제복싱협회(IBA)는 지난해 칼리프와 린위팅이 일반적으로 남성을 의미하는 'XY 염색체'를 가졌다고 주장하며 두 선수의 세계선수권대회 실격을 선언했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롤링도 "미친 짓을 끝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여성 복서가 부상을 당해야 하냐, 여성 복서가 죽어야 하나"라고 밝히기도 했다.

칼리프는 10일 오전 5시 51분에 열리는 결승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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