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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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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이적 후 14경기에서 7홈런을 치며 맹활약하던 재즈 치좀 주니어(26·뉴욕 양키스)가 이탈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각) "치좀 주니어가 왼쪽 팔꿈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앞으로 24시간 동안 모든 의사들의 소견을 들어본 후 더 나은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치좀 주니어는 전날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5회초 2루에 있다 앤서니 볼프의 내야 안타에 홈까지 파고들었다. 그런데 이때 상대 포수에 왼팔이 걸리면서 부상을 입었다.

공수 교대 후 3루 수비를 들어가기도 했지만 7회 타석이 돌아오면서 대타와 교체됐다. TV 중계에는 불편함을 느낀 듯 왼 어깨를 돌려보는 그의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처음엔 부상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고 했던 치좀 주니어도 갈수록 큰 통증을 느꼈다. 그는 "아드레날린이 계속 분출되고 있었기 때문에 (통증을) 바로 느끼지 못했다"며 "한 이닝이 지나고 가만히 앉아 있자 조금씩 느껴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2020년 빅리그 데뷔 때부터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뛰던 치좀 주니어는 지난달 말 양키스로 트레이드됐다. 양키스는 그를 데려오기 위해 3명의 유망주를 내놨다.

치좀 주니어는 양키스 합류 직후 3경기 만에 4홈런을 터뜨리는 등 불꽃 튀는 활약을 펼쳐 팀을 흡족하게 했다. 이적 후 14경기 성적은 타율 0.316(57타수 18안타), 7홈런 11타점 13득점 5도루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자리를 비울 가능성이 커졌다.

분 감독은 "분명히 그는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며 "빨리 복귀할 수 있길 바랄 뿐이다. 그가 우리 팀에 미친 영향력을 생각하면 그의 공백은 분명 힘든 일"이라고 아쉬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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