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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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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시스]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한 피치클록(투구 시간 제한) 도입 이후 가장 긴 시간 동안 경기를 했다.

1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두 팀의 정규이닝(9이닝) 경기는 끝나기까지 3시간 45분이 걸렸다. 오클랜드가 메츠를 7-6으로 꺾었다.

MLB닷컴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3시간45분은 지난해 4월 30일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월드투어 경기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 시간보다 1분 길다.

당시 경기에서 샌디에이고와 샌프란시스코는 홈런 11방을 포함해 30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였다.

이번에는 그정도의 난타전이 벌어지지 않았지만, 양 팀을 합쳐 26개의 잔루를 쏟아내며 경기 시간이 길어졌다. 양 팀 투수가 던진 공은 총 425개에 달했다.

MLB 사무국은 지난해부터 주자가 없으면 15초, 주자가 있으면 20초 내에 투수가 공을 던져야 하는 피치 클록 규정을 도입했다.

지난해 MLB 정규이닝 평균 경기 시간은 종전 3시간4분에서 24분 단축된 2시간40분으로 줄었다.

올해부터는 피치클록 규정이 강화됐다. 주자가 없을 땐 그대로 15초 이내에 투구하면 되지만, 주자가 있을 경우에는 18초로 시간이 단축됐다.

올해 MLB 정규이닝 평균 경기 시간은 2시간36분이다. 하지만 오클랜드와 메츠의 경기 시간은 1시간 9분이 더 걸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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