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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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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의 풀타임 활약에도 불구하고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1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EPL' 1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지난 시즌 공식전 31경기에 출전해 13골·3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황희찬은 이날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적극적으로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반면, 비시즌 기간 동안 잉글랜드 대표로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 나서 결승까지 뛰었던 부카요 사카(아스널)는 이날 리그 개막전부터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리그 2위에 올랐던 아스널은 이날 경기 내내 사카와 카이 하베르츠를 필두로 울버햄튼에 거센 공격을 퍼부었다.


아스널의 이번 시즌 리그 첫 골의 주인공은 하베르츠였다.

하베르츠는 전반 25분 부카요 사카가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올려준 크로스에 정확하게 머리를 갖다 대면서 개막전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5분 황희찬에게도 공격포인트를 올릴 기회가 찾아왔다.

황희찬은 골대 정면에 자리 잡은 요르겐 라르센을 향해 정확한 패스를 올려줬으나, 라르센의 헤더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황희찬의 시즌 첫 도움 신고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한편, 이날 후반 10분 울버햄튼의 예르손 모스케라와 아스널의 하베르츠 사이 거친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다.

하베르츠가 모스케라의 목덜미를 안고 진행을 방해하자 모스케라는 하베르트를 밀고 넘어트려 목을 눌렀다. 두 선수 모두에게 카드가 나오지는 않았다.


이후 아스널은 추가골을 위해 골문을 계속 두드렸고, 후반 38분 사카가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때린 강한 오른발 슛이 울버햄튼 수비수 세 명을 뚫고 골망을 흔들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사카는 이날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막판이던 후반 41분 황희찬은 박스 안에서 골 찬스를 잡는 듯했으나 주리엔 팀버에게 살짝 밀리면서 넘어지고 말았다.

이로써 아스널은 EPL 개막전에서 2-0 완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가져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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