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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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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24 박신자컵 입장권 예매를 21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박신자컵은 3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충남 아신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다.

조별예선 경기 티켓은 21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 4강전 및 결승전 티켓 예매는 내달 2일 오후 2시부터다.

WKBL 애플리케이션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국제대회로 열리는 이번 박신자컵은 해외 팬들의 원활한 예매를 위해 외국인 전용 티켓 예매 페이지도 별도로 운영한다.

티켓은 전 좌석 지정석이며, 종일권이다.

단 총 4석의 이디야 플렉스(flex)석은 경기별로 판매된다. 이디야 플레스석 구매자는 전용 게이트로 입장할 수 있고, 이디야커피 머그잔을 받는다.

이 밖에도 구매 당일 모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2층 일반석 1매도 추가 제공된다.

일자별 선착순 800명을 대상으로 WKBL 구단별 엠블럼이 새겨진 응원 도구를 증정한다.

또 1층의 이디야 석을 예매하면 이디야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플레이어존 좌석을 구매하면 농구화 키링을 준다.

티켓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WKBL 애플리케이션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박신자컵은 한국 여자농구 전설인 박신자 여사의 이름을 따 2015년 창설됐는데, 유망주 발굴을 위한 대회로 진행되다가 지난해부터 국제대회로 규모를 키웠다.

올해는 WKBL 6개 구단과 아시아쿼터 선수를 비롯해 일본, 대만까지 3개국에서 10개 팀이 참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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