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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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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이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 예선에서 연패에 빠지며 탈락 위기에 직면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힘나시오 후안 데라 바레라에서 열린 체코와의 대회 사전 예선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63-76으로 패배했다.

FIBA 랭킹 13위 한국은 지난 20일 36위 베네수엘라에 78-84로 무릎 꿇은 뒤 23위 체코에도 덜미를 잡히며 연패를 당했다.

잠시 뒤인 오전 11시30분 경기에서 베네수엘라가 말리를 잡을 경우 탈락이 확정된다.

조별리그는 각 조 2위 안에 들어야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데, 체코에 이어 베네수엘라까지 2승을 기록한다면 한국은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고배를 마신다.

한국은 오는 23일 20위 말리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박지수(갈라타사라이), 박지현(뱅크스타운)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8-2로 앞서가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하지만 14-14로 균형을 내준 뒤 16-17로 역전을 허용한 뒤 1쿼터를 17-24로 마쳤다.

2쿼터는 14-14로 접전이었지만 3쿼터를 18-22, 4쿼터를 14-16으로 내리 내주면 63-76으로 패배했다.

에이스 박지수는 20점 7리바운드 3도움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박지현은 27분59초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시간 동안 코트를 누볐지만 마찬가지였다.

한국은 야투 성공률 40.38%(52회 시도-21회 성공)로 체코(40.58%, 71회 시도-29회 성공)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지만 슛 시도 자체가 부족한 모습이었다.

여기에 공격 리바운드에서 7-19로 크게 밀린 점도 치명적이었다.

외곽과 높이에서 밀린 한국은 결국 체코를 넘지 못하며 패배를 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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