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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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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5강 진입을 노리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라이언 와이스의 호투와 장진혁의 맹타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를 꺾었다.

한화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과 경기에서 7-4 승리를 거뒀다.

7위 한화(54승 2무 60패)는 5위 추격에 고삐를 죄었다.

갈 길이 바쁜 4위 두산(62승 2무 58패)은 주말 3연전을 패배로 시작했다.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는 6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거두고 시즌 3승(3패)째를 챙겼다. 볼넷은 1개만 허용하고 삼진은 6개를 솎아냈다.

타선에서는 장진혁이 1회 3점포를 쏘아 올리는 등 4타수 4안타 1볼넷 4타점으로 활약했다. 5차례 출루하며 개인 한 경기 최다 출루 기록도 새로 썼다. 톱타자 황영묵은 4타수 3안타 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두산 선발 시라카와 케이쇼는 4이닝 6피안타(1홈런) 3볼넷 5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5패(4승)째를 당했다.

한화는 1회부터 시라카와를 흔들어 4점을 내고 기선제압을 했다.

선두 황영묵이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열고, 요나단 페라자가 볼넷으로 타선을 이었다. 상대 폭투로 계속된 1사 1, 3루에서 노시환도 볼넷을 골라 베이스를 가득 채웠다.

1사 만루에서 채은성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가볍게 한 점을 뽑았다. 2사 1, 3루에서는 장진혁이 시라카와의 5구째 스플리터를 받아쳐 우월 3점포를 터뜨렸다.


와이스는 2회말 두산 양석환, 김재환에 연속 2루타를 맞고 한 점을 내줬다. 그러나 추가 실점 없이 버티며 흐름을 넘겨주지 않았다.

와이스가 역투를 펼치는 사이 한화 타자들도 힘을 냈다.

4회 2사 후 황영묵이 좌전 안타를 때려낸 뒤 도루로 득점권에 안착했다. 당초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 비디오 판독을 거쳐 세이프로 번복됐다. '죽었다 살아난' 황영묵은 페라자의 중전 적시타에 득점해 추가점을 올렸다.

5-1로 앞선 4회 1사 3루에서는 장진혁이 중전 적시타로 또 한 점을 보탰다.

1-6으로 끌려가던 두산은 한화의 구원진이 가동되자 추격을 시작했다.

7회말 몸에 맞는 공과 상대 실책, 볼넷 등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조수행이 한화 김서현에 우전 적시타를 쳐 한 점을 냈다. 이어 정수빈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추가점을 뽑았다.

한화가 투수를 한승혁으로 교체했지만, 대타 양의지도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며 2점 차까지 간격이 좁혀졌다.

간신히 리드를 지켜낸 한화는 8회초 다시 달아났다. 1사 1루에서 김태연이 3루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리자, 1루 주자 황영묵이 쉬지 않고 내달려 홈을 파고들어 승기를 굳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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