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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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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세계 랭킹 상위권을 자랑하는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가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7500만 달러) 남자 단식 2회전에 함께 진출했다.

먼저 신네르는 28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매켄지 맥도널드(140위·미국)를 3-1(2-6 6-2 6-1 6-2)로 꺾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알카라스가 리 투(186위·호주)를 3-1(6-2 4-6 6-3 6-1)로 누르고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올해 앞서 열린 세 차례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나눠 가진 둘은 계속 승리하면 4강에서 만날 예정이다.

올해 호주오픈 챔피언에 오른 신네르와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정상에 오른 알카레스의 맞대결 가능성이 이목이 쏠린다.

신네르는 2회전에서 미국의 앨릭스 미컬슨(49위)을 상대한다.

알카라스는 네덜란드의 보틱 판 더 잔출프(74위)와 3회전 진출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이날 남자 단식 1회전에서는 US 오픈 역사상 최장 경기 시간 기록이 새로 쓰였다.

대니얼 에번스(184위·영국)와 카렌 하차노프(22위·러시아)의 맞대결이 무려 5시간35분 동안 펼쳐졌다.

종전 US오픈 최장 시간 경기는 지난 1992년 스테판 에드버리(스웨덴)와 마이클 창(미국)의 맞대결이 진행된 5시간26분이었다.

당시 에드버리가 창을 3-2로 꺾었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에번스가 하차노프에게 3-2 신승을 거뒀다.


여자 단식에선 카밀라 라키모바(104위·러시아)를 2-0(6-4 7-6<8-6>)으로 누른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가 2회전에서 에나 시바하라(217위·일본)를 만난다.

오사카 나오미(88위·일본)는 옐레나 오스타펜코(10위·라트비아)를 2-0(6-3 6-2)으로 꺾었다.

오사카는 2회전에서 카롤리나 무호바(52위·체코)와 붙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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