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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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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SSG 랜더스와 영봉승을 거둔 LG 트윈스의 염경엽 감독이 선발 투수 임찬규와 쐐기 솔로포를 때린 문보경에 박수를 보냈다.

LG는 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완승을 거뒀다.

3위 LG의 성적은 66승 2무 58패가 됐다. 반면 5강 싸움에 갈 길 바쁜 SSG는 3연패(59승 1무 67패)의 수렁에 빠졌다.

우완 선발 투수 임찬규가 쾌투를 선보였다. 7이닝 동안 안타 2개만 내주고 SSG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이인 10개의 삼진을 솎아냈고, 볼넷은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임찬규는 이날 호투로 시즌 9승째(6패)를 수확했다.

경기 후 염 감독은 "임찬규가 선발로서 완벽하게 자기 역할을 해줬다. 좋은 투구를 해준 것이 승리의 발판이 됐다"고 평가했다.

LG 타선은 1, 2회 2점씩을 올리며 경기 초반 흐름을 가져갔다.

1회말 상대의 실책 속에 먼저 2점을 냈고, 2회에는 최원영의 적시 2루타와 홍창기의 중전 적시타가 터지면서 2점을 더 올렸다.

쐐기를 박은 것은 문보경의 홈런이었다. 문보경은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염 감독은 "경기 초반 타자들이 4점을 만들어내면서 전체적인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문보경이 홈런을 쳐 승기를 굳힐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LG가 8회부터 불펜을 가동한 가운데 이종준, 김유영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영봉승을 완성할 수 있었다.

염 감독은 "이종준이 이기고 있는 상황에 올라간 것이 처음인데 실점하지 않고 잘 마무리했다"며 "본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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