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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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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김시우가 미국과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최종일 키건 브래들리와 붙는다.

29일(한국시각) 발표된 대진에 따르면 인터내셔널팀의 김시우는 30일 오전 2시2분 미국팀의 브래들리와 싱글 매치플레이를 벌인다.

7-11로 뒤진 채 최종일에 나서는 인터내셔널팀은 12개의 싱글매치플레이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2승 1패(승점 2)를 기록하고 있다.

인터내셔널팀에선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 애덤 스콧(호주)과 함께 가장 많은 승점을 따냈다.

싱글매치플레이 상대인 브래들리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앞서 30일 오전 1시14분 샘 번스와 대결한다.

임성재는 러셀 헨리, 안병훈은 사히스 시갈라와 각각 붙는다.

인터내셔널팀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를 상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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