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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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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신지아(세화여고)가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

신지아는 4일(한국시각)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46점, 예술점수(PCS) 29.78점을 합해 69.24점을 획득했다.

전체 35명 중 1위였다. 2위 오카다 메이(일본·68.34점)를 0.9점 차로 제쳤다.

신지아는 현지시각으로 5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올 시즌 첫 메달에 도전한다.

2022~2023시즌, 2023~2024시즌 모두 왕중왕전 격인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올라 2년 연속 은메달을 딴 신지아는 이번 시즌 첫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였던 지난달 중순 3차 대회에서 최종 4위가 돼 메달을 따지 못했다. 점프에서 실수가 나온 것이 아쉬웠다.

하지만 신지아는 이날 한 번의 실수도 없이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쇼트프로그램 곡인 '아디오스 노니노'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신지아는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뛰어 기본점 10.10점에 수행점수(GOE) 1.26점을 챙겼다.

더블 악셀을 실수없이 소화한 신지아는 플라잉 카멜 스핀을 최고 난도인 레벨4로 연기했다.

10%의 가산점이 붙는 연기 후반부에서도 무결점 연기를 이어갔다.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을 실수없이 뛰었다.

이어진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에서는 레벨3에 만족했지만, 스텝 시퀀스와 레이백 스핀을 모두 레벨4로 처리하며 연기를 마쳤다.

함께 출전한 윤서진(한광고)은 62.08점으로 6위에 자리했다.

같은 날 열린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는 기대주 최하빈(솔샘중)이 TES 38.08점, PCS 33.89점을 더해 70.9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첫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이었던 지난달 3차 대회에서 6위에 그쳤던 최하빈은 생애 첫 메이저대회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제이콥 산체스(미국)가 85.09점으로 1위, 아담 하가라(슬로바키아)가 80.90점으로 1, 2위가 됐다.

최하빈은 첫 과제였던 트리플 악셀은 완벽하게 소화했으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뛰다가 넘어져 GOE를 2.95점이나 깎였다. 그러나 트리플 플립은 실수없이 뛰며 만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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