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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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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태극마크를 달고 처음 득점을 터뜨린 소감을 밝혔다.

오현규는 10일(한국시각) 요르단 암만의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쐐기골을 넣어 2-0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종료 후 오현규는 중계진과의 인터뷰에서 "쉽지 않은 경기였다"고 운을 뗀 뒤 "우리가 하나 돼 승리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들께, 여기 와주신 팬들께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덧붙였다.

지난여름 오현규는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셀틱을 떠나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헹크에 입단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린 뒤 5라운드 순연 경기 안더레흐트전(2-0 승·1도움), 8라운드 덴더르전(4-0 승·1골), 9라운드 메헬렌전(2-1 승·2골)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오현규는 홍명보 감독 마음을 사로잡아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종료 이후 7개월 만에 대표팀에 재승선했고 마침내 데뷔골을 넣었다.


오현규는 후반 23분 배준호 패스를 받은 뒤 직접 돌파한 끝에 시원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경기를 많이 뛰었음에도 (데뷔골까지) 너무 오래 걸렸다"고 전한 오현규는 "앞으로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2022년 처음 태극마크를 단 뒤 12경기 만에 터뜨린 A매치 데뷔골이었기에 더욱 값졌다.

전 포지션에 걸쳐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한국 축구에 있어도 반가운 소식이다.

오현규는 오는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릴 이라크와의 대회 4차전에서 연속골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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