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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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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실라 킵투(케냐)가 2024 경주국제마라톤대회 남자 국제부 우승을 차지했다.

킵투는 19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2시간12분35를 기록, 남자 국제부 정상에 올랐다.

로버트 킵코리르 콰음바이(케냐)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콰음바이는 2시간12분40을 기록, 3위 빅터 키플리모(케냐)는 2시간12분54를 작성했다.

국내 남자부에서는 이정국(코오롱)이 2시간17분44를 기록, 국내 남자부 정상에 올랐다.

2위는 2시간20분07의 김종윤(국군체육부대)이, 3위는 2시간22분35를 기록한 신현수(한국전력공사)가 각각 차지했다.

국내 여자부 우승은 임경희(삼척시청)가 2시간41분14를 달성,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2시간48분32의 지희원(삼성전자)이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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