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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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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피겨 여자 싱글 유망주 김민채(신정고)가 자신의 첫 시니어 그랑프리 무대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김민채는 2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앨런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 프로그램에서 기술 점수(TES) 48.35점에 구성 점수(PCS) 57.56점, 감점 1을 더해 104.91점을 받았다.

프리 프로그램 전체 12명 중 11위의 기록이다. 김민채는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획득한 60.66점(6위)을 더해 이번 대회 총점 165.57점을 기록, 최종 10위로 자신의 첫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를 마쳤다.

금메달과 은메달은 모두 일본 선수들이 가져갔다. 196.93점을 획득한 히구치 와카바가 1위, 195.22점의 와타나베 린카가 2위에 올랐다.

쇼트 프로그램 1위에 올랐던 미국의 이사보 레비토는 프리 프로그램에서 흔들리며 194.83점으로 최종 3위에 올랐다.


김민채는 이날 영화 어스 프롬 어버브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맞춰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시작했다.

첫 번째 점프 과제였던 트리플 토루프-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단독으로 처리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진 트리플 플립-더블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는 무난히 뛰었으나, 김민채는 트리플 살코를 시도하던 중 타이밍을 놓치며 점프를 싱글로 처리하고 말았다.

전반부 마지막 점프 과제였던 더블 악셀을 깔끔하게 처리한 김민채는 이어진 플라이 싯 스핀에서도 최고 난도인 레벨4를 받았다.

10%의 가산점이 붙는 연기 후반부 점프에서도 실수가 나왔다.

김민채는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더블 토룹-더블 룹에선 어텐션(에지 사용 주의) 판정을 받았고, 이어진 트리플 플립에선 엉덩방아를 찧으며 감점 1점과 함께 수행 점수에서도 2.65점이 깎였다.

김민채는 마지막 점프 과제인 더블 악셀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나 이어진 비점프 요소에서도 아쉬운 결과를 받았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스텝 시퀀스 모두 레벨2에 그쳤고, 코레오 시퀀스에선 레벨1을 받았다.

김민채는 마지막 레이백 스핀도 레벨2로 처리하며 연기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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