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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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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 '고교 최대어' 세터 김관우(천안고)가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는다.

김관우는 2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 메이필드 볼룸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프로배구 남자부 드래프트에서 고등학생 선수 1라운드 1순위 지명을 받는 것은 김관우가 역대 최초다.

김관우는 지난 2023년 세계남자유스배구선수권대회서 무려 30년 만에 대표팀을 3위로 이끌었다. 같은 해 열린 제34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와 2024 인제배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도 세터상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1라운드 2순위로 미들블로커 최준혁(인하대)까지 데려가며 신인 최대 기대주를 모두 확보했다.

신장 204㎝ 미들블로커 최준혁은 올해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와 고성대회에서 팀 우승에 일조했다.

이날 선수 지명에 앞서 진행된 공 추첨에 따르면 OK저축은행과 삼성화재가 1라운드 1, 2순위 지명권을 확보했으나, 두 팀 모두 지명권을 대한항공에 양도하며 김관우와 최준혁 모두 대한항공의 선택을 받게 됐다.

대한항공은 1라운드 7순위로는 세터 최원빈(경기대)을 지명했다.


이어 1라운드 3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한국전력은 아포짓스파이커와 아웃사이드히터를 모두 소화하는 윤하준(수성고)을, KB 손해보험은 미들블로커 이준영(한양대)을, 현대캐피탈은 아웃사이드히터 이재현(인하대)과 미들블로커 손찬홍(중부대)을 지명했다.

2라운드에서 대한항공은 아웃사이드히터 서현일(인하대)을, 우리카드는 세터 이유빈(홍익대)을, 현대캐피탈은 세터 배준솔(순천제일고)을, KB손해보험은 아웃사이드히터 나웅진(중부대)을, 삼성화재는 아웃사이드히터 최현민(경북체고)과 아포짓스파이커 김요한(중부대)을, 마지막으로 OK저축은행은 미들블로커 진욱재(조선대)를 지명했다.

3라운드에선 OK저축은행이 세터 조승연(성균관대)을 가장 먼저 지명했다.

그러나 2, 3순위 지명권을 가진 한국전력은 두 번의 기회를 모두 포기, 3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도 3라운드 지명을 포기했다.

이어 KB손해보험은 아포짓스파이커 박예찬(경희대)을, 우리카드는 미들블로커 서원진(인하대)을 선택했다.

4라운드 지명엔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 삼성화재까지 세 팀만 참여했다.

우리카드는 세터 배해찬솔(인하대)을, KB손해보험은 아웃사이드히터 선홍웅(홍익대)을, 삼성화재는 세터 박준서(경희대)를 지명했다.

이어 KB손해보험만이 아웃사이드히터 지은우(경기대)를 수련 선수로 선발했다.

이날 드래프트에 참석한 48명의 참가자 중 수련 선수 포함 총 21명의 선수들이 구단의 선택을 받으며 프로 데뷔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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