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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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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승부만큼이나 관중 열기 역시 치열하다.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4차전에도 만원 관중이 들어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지는 KIA와 삼성의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PS) KS 4차전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경기 시작 약 3시간 전인 오전 11시20분께 2만3550장의 입장권이 모두 동났다.

KS 1, 2차전 경기가 우천으로 하루씩 밀리면서 대구에서 열리는 4차전은 주말로 미뤄졌다.

광주에서 열린 1, 2차전은 KIA가 모두 쓸어갔으나, 전날 열린 3차전에선 삼성이 반격에 성공,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응원하는 관중들의 열기 역시 뜨거워지고 있다. 오전부터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도 눈에 띄었다.

올해 가을야구는 15경기 연속 완판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누적 관중은 33만4250명이다.

아울러 지난해 KS 1차전부터 PS 20경기 연속 만원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KS만 따지면 2022년 1차전부터 15경기 연속 매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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