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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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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뉴욕 양키스와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1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양키스와의 2024 MLB 포스트시즌(PS) WS 1차전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6-3으로 이겼다.

1981년 이후 43년 만에 성사된 두 명문 구단의 WS에서 다저스가 1차전을 잡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다저스의 중심 타자 프레디 프리먼이 연장 10회 끝내기 만루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 역전승의 주역이 됐다. 1번 타자로 출격한 오타니 쇼헤이는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팽팽한 투수전 속에서 다저스가 선취점을 뽑아냈다.

5회말 1사에서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3루타를 때려낸 뒤 윌 스미스가 희생플라이를 작성했다.

양키스는 곧바로 홈런 한 방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6회초 1사 1루에서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선발 잭 플래허티의 몸쪽 너클 커브를 걷어 올려 역전 투런포를 작렬했다.

그러나 8회말 다저스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타니가 2루타를 날린 후 상대 실책을 틈타 3루까지 내달렸다. 이어 무키 베츠의 희생플라이 때 오타니가 홈을 밟았다.

정규 이닝에서 승자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연장에 돌입했다.

10회초 양키스는 재즈 치좀 주니어의 안타와 앤서니 리조의 고의4구로 일군 1사 1, 2루에서 치좀 주니어가 3루 베이스를 훔치면서 찬스를 잡았다. 이후 앤서니 볼피가 유격수 땅볼을 친 사이에 3루 주자 치좀 주니어가 득점을 올렸다.

반격에 나선 다저스는 10회말 개빈 럭스의 볼넷, 토미 에드먼의 중전 안타, 베츠의 고의4구로 만든 2사 만루에서 프리먼이 만루포를 폭발해 짜릿한 역전승을 일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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