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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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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최강 KIA! 오늘은 이겨야죠."
2024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KIA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리는 26일 오후 광주 북구 KIA-챔피언스필드에는 홈경기를 방불케 하는 응원가 떼창이 울려 퍼졌다.
이날 경기는 대구에서 열리지만 KIA팬들은 1패를 딛고 3번째 승리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기장에 모여들었다.
2·3루석은 만석, 1루와 2층까지도 KIA를 응원하는 팬들로 가득 찼다.
KIA팬들은 경기장 대형 전광판에서 나오는 실시간 경기장 생중계를 보면서 대구까지 호랑이 기운을 불어넣었다.
'우승 KIA'수건과 머리띠를 두르고 응원봉, 유니폼을 가져온 팬들은 상기된 얼굴로 경기를 지켜봤다.
응원 가사를 알리는 전광판은 꺼졌지만 팬들은 KIA 타자가 타석에 들어설 때 마다 능숙하게 선수의 대표 응원가를 불렀다.
KIA 선발 네일이 1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삼성을 삼진 아웃으로 잡아낸 뒤 포효하자, 팬들은 '잘한다', '나이스' 감탄사를 연발했다.
김태균이 3회 초 2사 만루에서 시원한 홈런을 날리자, 관중석에 승리의 기운이 감돌았다. KIA팬들은 서로 얼싸 안고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팬들은 연이어 '김태균'을 호명하고 "최강기아 승리하리라" 응원가를 부르며 승리의 기운을 복돋았다.
KIA 전신 해태때부터 3대째 KIA를 응원하고 있다는 박주완(17)군은 백호 탈을 쓰고 열정적인 응원을 이어갔다. KIA챔피언스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2차전 때도 경기장을 찾았다.
박군은 "대구까지 호랑이 기운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어제 경기는 졌지만 지명 네일 선수가 활약해 이번에는 꼭 이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2024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KIA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리는 26일 오후 광주 북구 KIA-챔피언스필드에는 홈경기를 방불케 하는 응원가 떼창이 울려 퍼졌다.
이날 경기는 대구에서 열리지만 KIA팬들은 1패를 딛고 3번째 승리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기장에 모여들었다.
2·3루석은 만석, 1루와 2층까지도 KIA를 응원하는 팬들로 가득 찼다.
KIA팬들은 경기장 대형 전광판에서 나오는 실시간 경기장 생중계를 보면서 대구까지 호랑이 기운을 불어넣었다.
'우승 KIA'수건과 머리띠를 두르고 응원봉, 유니폼을 가져온 팬들은 상기된 얼굴로 경기를 지켜봤다.
응원 가사를 알리는 전광판은 꺼졌지만 팬들은 KIA 타자가 타석에 들어설 때 마다 능숙하게 선수의 대표 응원가를 불렀다.
KIA 선발 네일이 1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삼성을 삼진 아웃으로 잡아낸 뒤 포효하자, 팬들은 '잘한다', '나이스' 감탄사를 연발했다.
김태균이 3회 초 2사 만루에서 시원한 홈런을 날리자, 관중석에 승리의 기운이 감돌았다. KIA팬들은 서로 얼싸 안고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팬들은 연이어 '김태균'을 호명하고 "최강기아 승리하리라" 응원가를 부르며 승리의 기운을 복돋았다.
KIA 전신 해태때부터 3대째 KIA를 응원하고 있다는 박주완(17)군은 백호 탈을 쓰고 열정적인 응원을 이어갔다. KIA챔피언스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2차전 때도 경기장을 찾았다.
박군은 "대구까지 호랑이 기운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어제 경기는 졌지만 지명 네일 선수가 활약해 이번에는 꼭 이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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