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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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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신상우 감독이 데뷔전을 치른 여자축구대표팀이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완패했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원정 평가전에서 0-4로 졌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9위인 한국은 이날 패배로 7위 일본과의 최근 A매치 8경기 연속 무승(3무 5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통산 상대 전적은 4승 11무 19패가 됐다.
콜린 벨 감독이 떠나고 지난 8일 여자대표팀 지휘봉을 새롭게 잡은 신상우 감독은 일본을 상대로 한 데뷔전에서 쓰라린 패배를 맛봤다.
여자대표팀은 이번 소집을 앞두고 지소연(시애틀 레인), 이금민(버밍엄시티) 등이 부상으로 소집되지 못하는 등 전력 누수가 컸다.
신상우 감독은 최유정(화천 KSPO)을 최전방에 세우고 한채린(서울시청), 이민아(인천 현대제철), 문미라(수원FC)로 공격진을 꾸렸다.
중원에는 이영주(레반테 바달로나), 전은하(수원FC)가 포진했고, 포백 수비는 장슬기, 이시호(이상 한수원), 이효경(스포츠토토), 김혜리(현대제철)가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김민정(현대제철)이 꼈다.
일본의 공세를 막는 데 급급했던 한국은 전반 32분 기타가와 히라쿠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34분에는 후지노 아오바, 37분에는 다나카 미나에게 연속 실점하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
한국은 후반에 이은영(창녕 WFC), 김진희(한수원) 등을 교체로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후반 11분 일본에서 교체로 들어온 다니카와 모모코에게 추가 실점하며 추격 의지가 꺾였다.
한편 여자대표팀은 일본에서 훈련을 계속하다가 29일 일본축구협회 훈련장에서 일본대표팀과 비공개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한국 여자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원정 평가전에서 0-4로 졌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9위인 한국은 이날 패배로 7위 일본과의 최근 A매치 8경기 연속 무승(3무 5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통산 상대 전적은 4승 11무 19패가 됐다.
콜린 벨 감독이 떠나고 지난 8일 여자대표팀 지휘봉을 새롭게 잡은 신상우 감독은 일본을 상대로 한 데뷔전에서 쓰라린 패배를 맛봤다.
여자대표팀은 이번 소집을 앞두고 지소연(시애틀 레인), 이금민(버밍엄시티) 등이 부상으로 소집되지 못하는 등 전력 누수가 컸다.
신상우 감독은 최유정(화천 KSPO)을 최전방에 세우고 한채린(서울시청), 이민아(인천 현대제철), 문미라(수원FC)로 공격진을 꾸렸다.
중원에는 이영주(레반테 바달로나), 전은하(수원FC)가 포진했고, 포백 수비는 장슬기, 이시호(이상 한수원), 이효경(스포츠토토), 김혜리(현대제철)가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김민정(현대제철)이 꼈다.
일본의 공세를 막는 데 급급했던 한국은 전반 32분 기타가와 히라쿠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34분에는 후지노 아오바, 37분에는 다나카 미나에게 연속 실점하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
한국은 후반에 이은영(창녕 WFC), 김진희(한수원) 등을 교체로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후반 11분 일본에서 교체로 들어온 다니카와 모모코에게 추가 실점하며 추격 의지가 꺾였다.
한편 여자대표팀은 일본에서 훈련을 계속하다가 29일 일본축구협회 훈련장에서 일본대표팀과 비공개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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