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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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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약 118억원)을 공동 6위로 마무리했다.
김시우는 27일(한국시각) 미국 일본 지바현 인자이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쳤다.
1번 홀(파4)에서 출발한 김시우는 경기 막바지 타수를 크게 줄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2번 홀(파4) 보기 이후 13번 홀(파3), 14번 홀(파5), 16번 홀(파3), 18번 홀(파5) 버디를 쳤다.
그 결과 김시우는 최종 합계 13언더파 267타로 기존 16위에서 10계단 상승한 공동 6위로 조조 챔피언십을 마쳤다.
올해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공동 6위, 8월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공동 5위에 이은 시즌 세 번째 10위권 안 호성적이다.
임성재는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쳐 11언더파 269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김성현은 4언더파 276타로 공동 46위, 이경훈은 1언더 279타로 63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 우승은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가 차지했다.
에차바리아는 1라운드 6언더파, 2라운드 6언더파, 3라운드 5언더파, 4라운드 3언더파로 최종 합계 20언더파 260타를 기록해 저스틴 토마스, 맥스 그레이저맨(이상 미국)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다음으로는 17언더파 263타의 리키 파울러, 15언더파 265타의 커트 키타야마(이상 미국)가 뒤를 이뤘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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