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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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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치러진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홈 경기에서 128-104로 승리했다.

개막 3연승에 성공한 오클라호마시티는 LA 레이커스와 함께 서부 콘퍼런스 공동 선두가 됐다.

오클라호마시티에선 이번 시즌 최우수선수(MVP) 1순위 후보인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35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로 승리에 앞장섰다.

또 어시스트도 9개나 기록하면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시즌 개막 전 30개 구단 단장을 대상으로 정규리그 MVP 후보를 묻는 설문에서 40%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애틀랜타에선 트레이 영이 24점으로 고군분투했다.

동부 콘퍼런스에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연장 끝에 118-114로 눌렀다.

조엘 엠비드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타이리스 맥시가 45점으로 펄펄 날았다.

개막 2연패를 끊어낸 필라델피아는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인디애나도 1승 2패가 됐다.

◇28일 NBA 전적

▲필라델피아 118-114 인디애나

▲밀워키 102-115 브루클린

▲뉴올리언즈 103-125 포틀랜드

▲애틀랜타 104-128 오클라호마시티

▲LA클리퍼스 112-104 골든스테이트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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