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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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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마인츠를 꺾고 DFB-포칼(독일 컵대회) 16강에 올랐다.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28·뮌헨)는 58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고, 마인츠 미드필더이자 대표팀 동료인 이재성(32)과 홍현석(25)은 출전하지 않았다.
뮌헨은 31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DFB-포칼 2라운드(32강) 원정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자말 무시알라가 전반전에만 생애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자말 무시알라는 전반 2분 첫 골을 넣은 데 이어, 전반 37분과 전반 49분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측면 공격수 리로이 자네도 전반 46분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날 경기 선발 출격한 김민재는 후반 13분 레온 고레츠카과 교체됐다.
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은 이른 시간 확실한 주도권을 잡자, 이날 경기까지 공식전 13경기를 모두 선발 출전한 김민재에게 휴식을 준 거로 보인다.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은 58분 동안 무실점에 기여한 김민재에게 평점 7.1을 주면서 '무난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코리안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마인츠에는 이재성과 홍현석이 뛰고 있으나, 이날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한편 또 다른 분데스리거인 정우영(25·우니온 베를린)도 32강전에서 탈락했다.
정우영을 출전시키지 않은 베를린은 이날 빌레펠트 원정에서 0-2로 패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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