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0
- 0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KIA타이거즈의 통합 우승으로 2024년 한국프로야구가 막을 내린 가운데, 공식 후원사인 패션 브랜드 '아이앱 스튜디오(IAB STUDIO)'도 덩달아 매출 특수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31일 KIA타이거즈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유니폼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50% 신장했다.
지난해 대비 4배 이상 많이 팔린 셈이다.
KIA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만큼 통합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KIA타이거즈 유니폼과 굿즈 등을 판매하는 공식 스토어는 주문 폭주로 상품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
이에 KIA타이거즈 공식 후원사인 '아이앱 스튜디오'는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앱 스튜디오는 2017년 유명 래퍼 빈지노가 설립한 패션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인지도가 점차 올라가면서 일부 리셀(재판매) 플랫폼에서는 2~3배를 뛰어넘는 가격에 거래되기도 한다.
KIA타이거즈와 2023년부터 손잡고 선수단 유니폼부터 다양한 의류, 용품 등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 연장 계약을 통해 KIA타이거즈와 2027년까지 동행하게 됐다.
한편, 올해 한국프로야구가 관중 1000만 시대를 연 가운데, 야구 유니폼 매출 역시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 따르면 4월부터 지난 28일까지 야구 유니폼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364%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