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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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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국내에서 열린 DP월드투어 겸 KPGA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했다가 준우승한 뒤 골프장 라커룸 문짝을 파손한 김주형에게 경고 징계를 내렸다.

KPGA 6일 경기도 성남시 KPGA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달 27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연장전에서 패한 김주형은 라커룸 문짝을 파손해 논란이 됐다.

KPGA는 "미국에 체류해 이날 출석하지 않은 김주형이 대리인을 통해 제출한 소명서에서 우승을 놓쳐 기분이 상한 나머지 거칠게 라커룸 문을 잡아당겼던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또 "김주형이 자신의 감정을 부적절하게 표출했고, 이 행위로 문짝을 파손하게 한 점을 고려할 때 선수로서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재물 손괴의 정도가 크지 않고 해당 골프장에서 이를 크게 문제 삼지 아니하고 있는 점과 선수가 다른 인터뷰 자리에서 간접적으로 자신의 잘못을 어느 정도 시인하고 사과를 표한 점, 경기가 진행되는 경기장이 아닌 라커룸에서 일어난 일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했다.

이에 KPGA는 이번 징계를 '서면 경고'로 정했다.

징계는 이사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김주형은 15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하면 재심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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