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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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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우승팀 스페인을 상대로 원정 친선경기를 가진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오는 30일(한국시각) 스페인 무르시아의 카르타고노바 경기장에서 스페인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스페인은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우승, 2024 파리 올림픽 월드컵 4강에 오른 세계적인 강호다.
현재 스페인은 FIFA랭킹 3위로, 19위인 한국보다 16계단 높다.
주요 선수로는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여자 발롱도르 상을 수상한 아이타나 본마티(바르셀로나 페미닌)가 있다.
이번 경기는 FIFA가 정한 여자축구 A매치 기간에 열린다.
신 감독이 부임한 여자대표팀은 지난달 일본 원정 경기를 치른 데 이어서 또 한 번 강팀인 스페인을 상대로 원정 경기에 나선다.
한국과 스페인의 여자 축구 역대 상대 전적은 1전 1승이다.
지난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당시 한국은 조소현과 김수연의 득점으로 스페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A매치 기간 중 스페인 현지에서 제3국과의 경기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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