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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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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스터 시티를 완파했다. 뤼트 판 니스텔루이 감독대행 체제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맨유는 지난 10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레스터와의 2024~2025시즌 EPL 11라운드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승3무4패(승점 15)가 된 맨유는 리그 13위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는 판 니스텔루이 감독대행 체제 마지막 일정이었다.
맨유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에릭 텐하흐(네덜란드) 감독과 결별, 후벵 아모림 스포르팅(포르투갈) 감독을 영입했다.
아모림 감독은 11월 A매치 휴식기 이후 합류 예정으로, 새 사령탑을 맡기 전까지 코치였던 판 니스텔루이가 임시로 팀을 이끌었다.
맨유는 전반 17분에 나온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38분에는 크리스티안센 빅토르의 자책골까지 더해 차이를 2점 차까지 벌렸다.
흐름을 이어가던 맨유는 후반 37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쐐기골을 더해 3-0 완승을 거뒀다.
11일에 진행된 첼시와 아스널의 런던 더비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첼시는 이날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아스널과 리그 11라운드를 치렀으나, 1-1로 비겼다.
나란히 5승4무2패(승점 19)를 기록한 두 팀은 득실 차로 순위가 나뉘게 됐다.
첼시는 3위, 아스널은 4위에 위치했다.
전반전에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던 두 팀은 후반전에 한 골씩 주고받았다.
후반 15분 아스널 공격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아스널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25분 첼시의 페드루 네투가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았다.
이후 결승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경기는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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