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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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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마다솜이 KLPGA 투어 왕중왕전 격인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위믹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마다솜, 이동은, 박주영, 지한솔을 포함한 24명의 선수가 대회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은 오는 16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다.

지난달 20일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을 끝으로 위믹스 포인트 상위 20위 안에 들어간 20명의 선수가 먼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이날 와일드카드로 마다솜, 이동은, 박주영, 지한솔이 추가됐다.

마다솜은 지난달 20일 위믹스 포인트 22위로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지만, 이후 S오일 챔피언십과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순위를 11위까지 끌어올려 출전하게 됐다.

24위였던 이동은은 시즌 최종전을 마친 후 최종 20위로 마치며 출전권을 확보했고, 박주영과 지한솔은 각각 22위, 23위로 위믹스 챔피언십 막차 탑승에 성공했다.

먼저 출전권을 획득한 20명은 윤이나, 이예원, 박현경, 박지영, 황유민, 김수지, 노승희, 배소현, 방신실, 이제영, 유현조, 전예성, 최예림, 박민지, 이가영, 정윤지, 서어진, 김민별, 김민선, 최민경이다.

2024시즌 3관왕을 달성한 윤이나의 퍼포먼스와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의 타이틀 방어 도전에 관심이 모인다.

이번 대회는 싱글 매치 플레이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혼합한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상금은 위믹스 코인으로 지급한다. 총 상금 100만 위믹스 코인은 현재 시세로 약 10억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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