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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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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선 도전 승인 여부에 대한 심사에 돌입했다.
체육회 스포츠공정위는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 대회의실에서 이 회장의 연임 자격에 대해 심의한다. 최근 이 회장은 3번째 연임 관련 심사를 받기 위해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에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육회 노조는 '이기흥은 이제 그만 당당하게 물러나라' '정부도 국회도 무시하고 꼼수로 연임에 도전하는 이기흥 회장은 물러나라' 등 피켓을 들고 연임 반대를 외쳤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지난 10일 체육회 비위 여부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 회장 등 8명을 직원 부정채용(업무 방해), 물품 후원 요구(금품 등 수수), 후원물품의 사적 사용(횡령), 체육회 예산낭비(배임) 등 혐의로 1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도 이 회장에 대해 직무 정지를 통보했다.
이에 이 회장은 이날 서울행정법원에 직무 정치 처분에 대한 가처분신청을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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