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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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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이정효 감독과 동행을 2025시즌에도 이어간다.

광주는 24일 이정효 감독과 2025시즌 연봉 협상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이 감독 거취 관련 루머로 인한 어수선한 분위기를 바로 잡고 다가오는 2025시즌과 남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2024시즌이 끝나고 전북 현대 감독 후보군에 올랐으나, 고심 끝에 광주 잔류를 선택했다.

2025시즌에도 광주와의 동행이 확정됨에 따라 이정효 감독은 4년 연속으로 팀을 이끌게 됐으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힘을 쏟을 전망이다.

광주는 곧바로 2025시즌과 ACLE 16강 진출을 위한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내년 1월 3일 태국 코사무이로 전지훈련을 출발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

광주의 2025시즌 첫 경기는 내년 2월11일 산둥 타이산(중국)과의 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 원정 경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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