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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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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가 행정 문제로 개막이 지연된 초·중·고 및 대학 축구리그의 정상 운영을 촉구했다.
스포츠에이전트협회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유소년 및 대학 축구는 대한민국 축구의 근간이며,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다"며 "그러나 현재 행정적 갈등과 절차상의 지연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초·중·고 및 대학 축구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초·중·고 축구리그와 대학리그는 이미 개막했어야 한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 지연과 예산 지급 문제로 인해 아직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행정적 차질이 아니라, 대한민국 축구의 근본을 뒤흔드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생 선수들의 커리어와 프로 진출 기회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문체부는 더 이상의 행정적 지연 없이 즉각적으로 승인 및 예산 집행을 완료해야 한다"며 "대한체육회의 인준 절차가 지연되면서 대한축구협회의 업무가 마비되고 있다. 관계 기관들은 유소년 및 대학 선수들을 위한 업무에 대해서만이라도 신속히 협력해 이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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