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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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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가 국내 e스포츠 프로리그 지역연고제 도입의 역사적인 첫걸음을 내디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4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샌드박스 게이밍(대표이사 이필성)’과 협약을 맺고, 국내 e스포츠 프로리그 최초로 지역 연고 프로구단을 유치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국회의원시절 게임산업진흥법을 만들고 광안리 e스포츠대회를 개최하는 등 부산의 게임산업 발전에 힘을 쏟은데 이어 최근에도 게임산업 생태계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산학협력을 통해 게임산업 전문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이필성 샌드박스 네트워크 및 샌드박스 게이밍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협약 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3년간이며, 상호 협의로 연장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샌드박스 게이밍’은 구단의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해 부산 연고 구단으로서 활동하며, 다양한 1인 미디어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전세계 대표 e스포츠 리그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프랜차이즈 구단 중 하나이며, 카트라이더와 피파 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얼마 전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모기업인 ‘샌드박스 네트워크’는 국내 대표 MCN(Multi Channel Network·다중 채널 네트워크) 기업으로 유명 크리에이터 도티, 방송인 유병재 등이 소속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2020년 봄 시즌의 경우 전세계 평균 시청자 수 22만 명, 최대 107만 명으로 시청자 규모가 가장 큰 e스포츠 리그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그간 전통 스포츠에서 주로 이뤄지던 지역연고제가 국내 e스포츠 프로리그 최초로 부산에서 도입되고, ‘샌드박스 게이밍’을 맞이할 수 있게 돼 기대가 매우 크다”며 “전통 스포츠뿐만 아니라 e스포츠 산업 영역까지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스포츠 복지 향상에 계속해서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3_000151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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