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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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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6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디오픈(브리티시오픈) 정상에 도전하려던 잭 존슨(미국)이 코로나19에 막혀 뜻을 접었다.

AP통신은 13일(한국시간) 존슨이 디오픈 출전을 위해 전세기에 오르기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규정에 따라 존슨의 디오픈 출전은 조절됐다. 연속 메이저대회 출전 기록도 69개 대회에서 막을 내렸다.

디오픈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대회를 열지 않았다. 올해도 영국 정부의 방침에 따라 선수의 동행자를 최소한으로 제한하는 등 안전한 개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대회 출전권을 얻고도 이탈한 선수는 총 16명으로 늘었다. 이중에는 스스로 영국행을 포기한 재미교포 케빈 나와 2020 도쿄올림픽 준비에 돌입한 임성재, 김시우 등도 포함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3_000151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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