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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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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준비에 한창인 야구대표팀의 이슈 중 하나는 '방역'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워낙 심각한 데다 최근 일부 선수들이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큰 논란이 됐기 때문이다.

방역 수칙 위반이 확인된 박민우(NC 다이노스), 한현희(키움 히어로즈)는 소집을 앞두고 대표팀 자진 하차를 택하기도 했다.

이런 분위기 속 모인 대표팀은 코로나19를 더욱 신경쓸 수밖에 없다.

훈련 이틀째인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선수단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타격 훈련을 할 때는 물론 수비 훈련을 할 때도 모두 마스크를 벗지 않았다.

훈련 첫 날인 17일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KBO 관계자는 "선수단에서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KBO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 시에는 구단 지정 장소에서만 선수 개별 및 단체 훈련 진행할 수 있으며 실내외 훈련 모두 마스크 착용이 의무"라는 내용을 담은 매뉴얼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KBO가 아닌 대한체육회 소속이기에, KBO가 내놓은 이 규정을 반드시 지킬 의무는 없다. 더욱이 대표팀은 전원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상태다.

그러나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혹시 모를 상황을 막기 위해 대표팀은 그라운드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택했다.

선수들은 몸을 풀기 위해 그라운드를 달릴 때나, 투구·타격 훈련 때도 마스크를 벗지 않았다. 거친 숨을 몰아쉴 수 없어 불편함은 있겠지만 방역을 위해 훈련시 마스크 착용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대표팀 포수 강민호(삼성 라이온즈)는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해 모두 조심하고 있다"며 "경기장 외에선 방에서도 잘 안 모인다. 예민하고, 조심해야할 시기이기 때문에 소집된 선수들이 잘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8_0001517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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