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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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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뉴시스] 김희준 기자 = 재일교포 3세 유도 선수 안창림(27·KH그룹 필룩스)이 도쿄올림픽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안창림은 26일 일본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급 4강전에서 라샤 샤브다투시빌리(조지아)에 골든스코어(연장전) 혈투 끝에 지도패를 당했다.

첫 판인 32강전부터 8강전까지 3경기 연속 골든스코어를 치른 안창림은 4강전에서도 골든스코어에 돌입하면서 체력적인 부담을 이기지 못했다.

4강전에서 패배한 안창림은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렸다.

안창림은 4강전에서도 골든스코어 혈투를 벌였다. 경기 시작 2분 40초에 나란히 받은 지도 1개씩을 안은 상태로 골든스코어가 시작됐다.

점차 체력이 고갈되는 상황에서 치르는 골든스코어는 정신력 싸움이었다. 안창림은 골든스코어 시작 47초 만에 소극적인 플레이로 지도를 받았다.

안창림은 연장 시작 3분 18초 빗당겨치기를 시도했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연장 시작 4분 37초가 흐른 후 안창림은 소극적인 플레이로 지도 하나를 더 받았고, 그대로 패배했다. 안창림은 허탈한 표정을 지은채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재일교포 3세인 안창림은 일본 유도의 성지로 불리는 일본무도관에서 애국가를 듣고 싶다며 금메달 의욕을 숨기지 않았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6_0001526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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