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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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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6일 도쿄올림픽이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바흐 위원장은 올림픽 폐막을 이틀 앞둔 이날 도쿄올림픽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쿄올림픽에 대해 "일본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스포츠 관점에서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하에서도 올림픽이 개최돼, 무사히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바흐 위원장은 또 선수 등 대회 관계자에 대해 입국 시 바이러스 검사를 약 4만2500번 실시, 이 가운데 양성 판정을 받은 비율은 0.08%에 그쳤다며, 대회 방역대책에 대해 "예상보다 효율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출전한 선수는 엄격한 제약 속에서 훈련해야 했음에도, 세계기록 및 개인기록은 갱신됐다며 "선수들이 대회에 영혼을 불어넣어 주었다", "경기 수준이 놀라울 정도로 높은 수준의 대회였다"고 말했다.
또 올림픽 개최에 부정적이었던 일본 국민의 여론도 대회를 지원하고 받아들였다면서, 일본 국민 10명 중 9명이 올림픽 경기를 관전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06_0001540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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