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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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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뉴시스]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45년 만에 올림픽 동메달에 도전한다.

한국대표팀(세계랭킹 11위)은 8일 오전 9시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세르비와(6위) 동메달결정전을 치른다.

도미니카공화국, 일본, 터키 등 강호들을 차례로 제압한 한국은 2012 런던올림픽 4위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서 4강에 진출했다. 올림픽 참가국 중 최약체로 분류됐지만, 투혼과 집중력으로 4강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만들었다.

한국은 내친김에 사상 첫 결승 무대를 노렸지만, 지난 7일 세계랭킹 2위 브라질의 높은 벽에 막혀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한국은 세르비아와 동메달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은 무려 45년 만에 올림픽 동메달을 노린다.

전날 브라질전까지 강행군을 펼친 한국은 7일 휴식을 취한 후 세르비아전에 대비한다.

한국은 지난 2일 세르비아와의 A조 예선 5차전에서 0-3으로 패한 바 있다.

이날 한국은 티아나 보스코비치(13점)와 밀레나 라시치(12점)를 막지 못하면서 패했다.

특히, 한국은 주공격수 보스코비치를 경계하고 있다. 보스코비치를 막아야 승산이 있다고 설명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은 "세르비아를 빨리 파악하고 적응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터키와의 경기에서 보여줬던 투지로 더 많은 찬스를 만들고 상대를 압박해야 한다. 선수들이 더 강한 승부욕을 가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김연경 역시 배수의 진을 치고 선수들과 함께 경기에 임하겠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김연경은 "세르비아는 보스코비치 선수한테 50% 이상의 공이 올라가는 팀이다. 우리는 그날 서브가 잘 들어가지 않아서 좋지 않는 경기를 했었다"며 "이제 물러설 곳도 없다. 마지막 경기를 잘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할 것이다. 선수들 마음도 꼭 이기고 싶을 것이다. 응원해주는 많은 분들이 있기 때문에 힘을 내서 끝까지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07_0001540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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