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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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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가 더블헤더 1차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삼성과 KT는 30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더블헤더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양 팀의 경기는 삼성이 7-1로 앞서고 있던 4회말 우천 노게임 선언됐고, 이로 인해 이날 더블헤더가 편성됐다.

큰 점수 차로 이기고 있다 노게임으로 아쉽게 발걸음을 돌린 삼성은 이날 첫 경기에서 패색이 짙던 9회초 2사 후 극적인 동점에 성공하며 패배를 막았다.

삼성의 시즌 성적은 44승 2무 35패가 됐다. KT는 35승 2무 44패를 기록했다.

KT가 4회말 0의 균형을 깼다.

선두타자 배정대가 원태인에게 볼넷을 골라 걸어나간 뒤 도루로 2루에 안착했다. 배정대는 후속 김상수의 중견수 뜬공에 3루로 진루한 뒤 오윤석의 3루수 방면 내야 안타에 홈으로 뛰어 들어 선제 득점을 올렸다.

배정대는 5회 홈런으로 추가점을 냈다. 5회 2사 후 2볼-2스트라이크에서 삼성 선발 원태인의 6구째 직구를 공략해 좌중월 솔로포(시즌 4호)를 터뜨렸다.

KT 선발 고영표를 공략하지 못하고 0-2로 끌려가던 삼성은 7회 한 점을 만회했다.

선두 강민호가 고영표에 볼넷을 얻어 물꼬를 튼 뒤 이재현이 중전 안타를 쳤다. 이때 중견수 배정대의 포구 실책이 겹치며 무사 1, 3루가 연결됐다. 데이비드 맥키넌의 유격수 땅볼에 3루 주자 김재혁이 홈을 밟았다.

1점 차로 끌려가던 삼성은 9회초 2사 후 마지막 찬스를 잡았다. 이재현이 KT 마무리 박영현에게 볼넷을 얻어냈고, 대타 김헌곤의 땅볼 타구에 3루수 황재균의 송구 실책으로 타선을 연결했다.

2사 1, 3루에 들어선 류지혁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9회말 선두타자 로하스가 우전 안타를 때렸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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